
팻 부이(선 사람) 가든그로브 시의원이 다 민족 축제 성공을 위해서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다 민족 축제 통해서 타운 활성화 기대해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 민족 축제를 개최하는 한미축제재단(회장 조봉남)은 지난 2일 저녁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재단 사무실에서 베트남 등 4개 아시안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첫 모임을 가졌다.
조봉남 회장은 “오렌지카운티의 모든 다 민족들이 함께 하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 다 함께 노력하자”며 “올해 축제는 작년 보다 더 알차고 다양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아시안 각 커뮤니티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 민족 축제 성공을 위해 나선 팻 부이 가든그로브 시의원은 이날 모임에 참석해 “다 민족 축제를 통해서 한인들과 아시안 커뮤니티 비즈니스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보다 더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 민족 축제는 모든 아시안 커뮤니티에 아주 좋은 기회이다”고 말하고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의 총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영원 씨는 브리핑을 통해서 “올해에는 150-160여개의 부스를 설치할 예정으로 한국의 지자체 특산품들과 푸드, 상품들이 대거 들어 올 것”이라며 “작년에는 11개 아시안 국가에서 축제에 참가했는데 올해에는 15개 커뮤니티에서 참가할 예정으로 있다”고 밝혔다.
이영원 총괄 위원장은 또 “작년에는 한진 사태로 인해서 한국 특산물과 푸드들이 재 때에 도착하지 않아서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해에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고 원만한 진행을 위해서 한국에 직접 나가서 업무를 해결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미팅에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투 하 누엔 시의원과 ‘아메리카 컨설팅 그룹’의 앨런 보 포드 CEO, 루 코레아 연방하원의원(46지구) 사무실의 크리스티 린 르 보좌관 등을 비롯해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올해 다 민족 축제는 10월20일(금)부터 22일(일) 3일동안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가든 스퀘어 파킹랏에서 열린다. 한미축제재단 (714)537-7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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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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