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예상한대로 지난 7월말 연준위에서 금리인상없이 조용히 지나갔지만 아직 다가올 9월 그리고 12월에 최소한 한번 정도는 올해가 가기전에 추가금리인상을 단행하지 않을까하는 시장의 예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여전히 우리는 저금리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렇다고 모두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지는것은 아닐 것이다. 항상 기회는 준비된자에게만 찾아 온다는 말이 있다. 갈수록 자꾸 더 까다로와 지기만하는 융자라고 불평을 하는 이들도 적잖이 있지만 그럴수록 미리미리 철저히 준비해서 마지막 저금리의 혜택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란다.
사실 주택융자를 시작하기전에 크레딧을 미리 확인해서 최상의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수 있도록 본인의 크레딧 점수를 가능한한 최상으로 유지를 하는게 중요한데, 참으로 당연한 얘기임에도 불구하고 사실 잘 안지켜지고 있는게 현실이다. 모두가 기억하는대로, 십여년전만해도 사실 바로 이 크레딧만 좋으면 아무 문제없이 그냥 융자가되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지금은 아무리 크레딧이 좋다고 하더라도 크레딧만으로 주택융자를 얻을수는 없다. 이젠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바로 소득, 즉 내가 대출받은 융자금을 갚을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를 증명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다만 아직도 크레딧의 중요성이 무시될수는 없는것이, 왜냐하면 개인의 크레딧은 바로 내가 받을 이자율과 직결이 되기 때문인데, 사실 주택융자가 대부분의 일반 개개인에게 있어서 일평생 얻게되는 가장 큰 규모의 대출이자 보통 장기대출이기 때문에 미세한 이자율의 차이가 가계재정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크다고 할수 있겠다.
사실 주택융자를 받는데 최소한으로 요구되는 크레딧 점수는 통상 620점 이상이다. 물론 최소점수 기준만 맞추더라도 융자를 받을수는 있지만, 주택 모기지를 조금이나마 더 좋은 조건으로 얻기 위해서는 주택융자신청에 앞서 미리 충분한 시간을 두고 크레딧 관리를 잘 해둘 필요가 있다.
따라서, 주택융자신청 최소 3개월 이전에는 꼭 크레딧을 확인하길 권유한다. 미리미리 크레딧을 체크함으로써 잘못된 크레딧 기록이 있다면 이를 확인하고 수정할 충분한 시간, 또 보완을 할수 있는 다양한 대처방법들을 취할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가지는것이 필요하기 때문인데, 아쉽게도 아직도 상당수의 사람들이 잘못된 지식때문에 크레딧 확인을 미루고 미루다가 마지막 순간에 와서야 크레딧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혹시라도 크레딧을 한번 더 조회를 하면 점수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인데, 잘못된 상식이다.
원칙적으로 크레딧 조회는 크레딧 점수의 하락을 가져오게된다. 크레딧을 조회하는 이유는 대출을 받기 위해서인데, 크레딧 카드든 자동차 융자든 주택융자든간에, 늘 대출을 얻기 위한 첫 출발점이 크레딧 확인이다. 따라서 크레딧 조회가 발생한다는것은 누군가가 지금 대출을 얻고자 함이니 크레딧을 판단하는 뷰로의 입장에서는 빚이 늘어날지 모른다는 리스크로 판단을 해서 점수하락을 가져오게한다. 하지만 예외가 있는데, 바로 90년대 후반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후 주택융자관련 크레딧 조회는 일정기간(대략 3개월) 안에서 아무리 많은 횟수의 크레딧 조회가 발생을 해도 단 1회로 간주함으로써 이로인한 점수하락을 막고있다.
나의 작은 노력하나가 이런 큰규모의 융자에 이자율이나 조건에 조금이나마 좋은 쪽으로 영향을 미친다면 우리의 노력이 결코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다.
문의 (703)868-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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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원 Vice President Greenway Funding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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