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소비자보호국, 소비자 11명에 7만6,868달러 반환 합의
뉴욕시가 중고차 딜러와 손잡고 소비자들을 속여 부당이득을 챙겨온 대출 업체에 철퇴를 가했다.
뉴욕시소비자보호국(DCA)은 21일중고차딜러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대출을 제공해 온 ‘크레딧 억셉턴스코퍼레이션(Credit Acceptance Corp)이소비자 11명에게 7만6,868달러21센트를 되돌려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유사 피해를 당한 추가 소비자들에게도 보상해주기로 했다. 문제의 중고차 딜러는 브루클린의USA1 오토세일즈 등 4곳이다.
한편 DCA에 따르면 현재 뉴욕시에는 650여 곳의 라이선스를 가진 중고차 딜러샵이 운영되고 있는 지난 4년간 5,800여 건의 관련 불만 신고가 접수됐다. 주요 불만 내용은 과대·허위광고, 불공정 계약, 결함이 있는 차량판매, 부당 이자율 부과 등이었다.
DCA는 중고차 구입 소비자 불만을토대로 수사를 펼쳐 지난 3년간 270만 달러를 소비자들에게 되돌려줬으며18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민원신고는 전화(311) 또는 DCA 웹사이트(nyc.gov/dca)에서 가능하다.
<
서승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