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즐겨찾는‘로렌스 팜’등 사과따기 시즌 10월중순까지
▶ 700여곳 싱싱한 과일·농작물 제공

뉴 팔츠 ‘젠킨스 팜’의 호박 밭 광경
9월 말은 웨체스터 카운티를 비롯뉴욕 업스테이트 과수원의 사과따기가 절정에 이르는 시즌이다.
뉴욕 주에서가장 사랑받는 일 중에 하나가 가을철 사과밭 방문이다. 빅 애플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사과 생산은 매년 1,000만파운드를 넘고 있다. 미시시피를 한계로한 미 대륙 동부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사과 생산을 하고 있다.
오래 전부터 한인들이 즐겨 찾는 뉴버그(New Burgh)의‘ 로렌스 팜’ 뿐 아니라 웨체스터에서 가까운 뉴욕 업스테이트 지역에는 크고 작은 과수원이700 여 곳이며 각각 나름의 특색을 갖추고 가을이면 주민들에게 직접 싱싱한 과일과 농작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을 철에는 사과 등의 과일을직접 딸 수 있도록 하여 사람들에게 시즌에 맞는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과수원 상점에서는 농장에서 키운 각종 호박과 옥수수 등의 채소와 또한농장에서 사육한 육류와 꿀, 잼 등의 식품을 판매하여 날씨 좋은 가을을 즐기기 위해 한번쯤 다녀올 만하다.
뉴욕 시내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거리에 위치하며 산 위의 호수로 유명한 모홍크(Mohonk), 초기 불란서 이민자들의 삶을 알 수 있는 휴거넛 스트릿(Huguenot Street)이 위치하고 있는 얼서 카운티의 뉴 팔츠(New Paltz)는 또한 과수원, 농장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또한 갤러리와 기프트 샵 그리고 인터내셔널 식당들이 즐비한 대학타운이라 주말이면 하루 관광 등으로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이 곳에 있는 젠킨스 과수원(JenkinsLueken Orchard)은 바로 휴거넛‘ 히스토릭 스트릿’과 ‘모홍크’와는 10분거리로 주민들 뿐 만 아니라 이 지역을 찾는 가을 여행객들에게 맛있는 사과로 알려져 연례행사로 찾아가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사과나무의 높이를 제한하여어린이들도 손으로 쉽게 사과를 딸 수있게 했으며 또한 호박 밭을 갖추고 있어 멀리 모홍크 산이 바라보이는 넓은 밭에 열린 호박의 광경을 즐기며 직접 딸 수가 있다. 호박의 가격은 파운드당 약 40센트로 대중소 사이즈에 따라2달러에서 10달러 까지이다.
대부분 과수원의 사과따기 시즌은 10월 중순까지이다. 뉴욕 사과밭에 대한정보는 www.nyapplwcountry.com 에서자세히 볼 수 있다.
<
노려 지국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