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리 가보는 2017 코리안퍼레이드⑦ 체육단체
2016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손을 흔들며 행진하고 있는 뉴욕대한체육회 관계자들.
올 참가규모 역대최대
2021 전미체전 뉴욕유치,평창올림픽 홍보도
오는 10월7일 맨하탄 아메리카 애비뉴(Avenue of the Amercias)에서 펼쳐지는 ‘2017 코리안 퍼레이드’에는뉴욕대한체육회(회장 김일태) 산하가맹단체들이 대거 참가해 뉴욕일원한인사회에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포건강 증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뗀다.
최근 38년 만에 미주한인체육대회유치에 성공한 뉴욕대한체육회는 오는 2021년 열리는 뉴욕대회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연도를 가득 메운 수 만 명의 뉴요커들과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역시 적극 알릴 예정이다.
뉴욕대한체육회는 올 퍼레이드 참가 가맹단체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축구와 야구,골프, 태권도, 유도, 수영, 농구, 씨름,탁구, 사격, 배구, 볼링, 검도, 족구 등각21개 가맹단체 관계자들은 각 협회를 상징하는 모자와 유니폼을 입고행진에 참여해 아메리카 애비뉴의 연도를 가득 채운 관람객들에게 한인체육인들의 위상을 당당히 알리며 한인 2, 3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또 이날 퍼레이드에서는 대뉴욕지구태권도협회와 이글스태권도 등에서 각종‘ 태권도’ 시범들을 선보일 계획이어서 관람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를장식할 전망이다.
초·중·고 및 대학생, 성인들로 구성된 시범단의 유단자들이 품세, 고난도 격파 등 다채로운 시범을 선보이며 세계인의 무도로 우뚝 솟은 태권도의 위력을 이날 유감없이 발휘할예정이다.
또 한인 및 타인종 어린이들로 구성된 태권도 꿈나무 시범단도 순백의도복을 맞춰 입은 채 우렁찬 기합을지르며 늠름한 발차기를 선보이는 등관람객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본스타재즈학교도 멋진 공연을 통해재즈의 멋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뉴욕일원 한인 체육인들은 올해 코리안 퍼레이드를 ‘한인 체육인들이한바탕 어우러질 수 있는 통합의 한마당으로 삼고 한인사회가 희망찬 내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자’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
조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