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융자의 승인을 받고자 할때 특히 많이 고민되고 힘들어 하시는 절차가 바로 자산 확인(ASSET VERIFICATION)이다.
주택을 구입하기 최소 2-3개월 전부터 주택 융자의 심사 기준을 정확히 알고, 또한 구입할 주택 가격까지 정확히 예상하고 준비해 오신 분들이 아니라면, 보통은 본인의 구좌에 미리 주택 구입을 위한 기금을 전액 예치해 놓지 못한 경우가 많고 그래서 더욱 주택 융자 심사에서 요구되는 자산의 확인 절차와 그 심사 기준에 대해서 질문들도 많으시고 걱정도 많이 하시는 걸 종종 보게 된다.
우선 주택을 구입할 계획이라면 구입할 주택을 먼저 찾기 전에, 미리 주택 융자 은행을 찾아 주택 융자 사전 허가(Pre-Approval) 절차를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주택 융자 사전 허가의 과정을 통해서 융자 신청인의 재정 상황에 알맞은 주택 가격, 승인될 수 있는 융자 금액, 매달 페이먼트, 소요되는 비용 등에 대해서 알게 될 뿐만 아니라, 그 알맞은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자금 또한 비교적 정확히 예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렇게 필요한 자금을 미리 준비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준비해야 하는 자금이 이미 융자 신청인의 은행에 예치되어 있다면 가장 이상적인 상황이라 하겠으나, 만일 그렇지 못하다면, 가능한 빠른 기간 안에 융자 신청인의 은행 구좌에 그 필요한 금액이 보여 질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주택 융자 심사 때에 요구되는 자산 서류는 융자 신청인의 최근 두 달 치 또는 경우에 따라서는 단 한 달 치의 은행 서류(BANK STATEMENT)이다. 그리고 이때 제출된 은행 서류(BANK STATEMENT)에 융자 신청인의 한 달 수입의 50% 가 넘는 고액의 예금들(LARGE DEPOSITS)이 있을 경우는 그 예금들(DEPOSITS)의 출처(SOURCE OF FUND)를 문서로 제출 하도록 요구 된다.
또 자영업을 하시는 융자 신청인이라면 융자 신청인이 소유한 비지니스의 은행 구좌로 부터 개인 구좌에 입금된 자금도 허용되는 자금 출처중에 하나인데, 이때 비지니스 구좌에서 개인 구좌로 자금이 인출 되면서 융자 신청인의 자영업에 혹시 부정적인 영향은 없는지의 여부가 확인되어야 하기 때문에 주로 비지니스의 회계를 담당 하는 분의 이에 대한 확인서가 요구되기도 한다.
현금을 예금했을 경우(CASH DEPOSITS), 현금은 기본적으로 그 자금의 출처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허용되지 않는 대표적인 자금의 출처다. 그러나 그 금액이 많지 않고 한정된 현금의 예금일 경우, 그리고 융자 신청인의 소득과 지출, 그리고 은행의 이용 기록들을 검토하고 FHA나 HOMEREADY/HOME POSSIBLE 융자 프로그램들에서는 종종 한정된 금액에 한해서 허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앞으로 가까운 시일안에 주택 구입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현금의 예금을 가급적 삼가하고 되도록 허용되는 자금의 출처들을 통해서 주택 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은행에 예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주택 융자의 준비인 것은 확실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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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 택 Sr. Mortgage Banker FitzGerald Financial Group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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