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까지 시온마켓서, 보령 농수산물 특판전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을 위해 LA를 방문한 보령시 정원춘(가운데) 부시장과 임영재(오른쪽 두번째) 보령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9일 시온마켓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브랜드쌀로 선정된 삼광 품종 황진쌀을 소개하고 있다.
‘깨끗한 바다, 기름진 땅 보령에서 갓 거둔 햇 김과 햇 쌀 맛보세요.’
충청남도 보령시가 시온마켓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올해 11년째를 맞이한 ‘2017 만세보령 우수농수산물 홍보 특판전’이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전국 6개 시온마켓 매장에서 단독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2년 연속 최우수 브랜드쌀로 엄선된 삼광쌀과 11월이 제철인 재래전장김, 파래전장김과 선물김을 비롯해 각종 잡곡류 등 이제 막 가을걷이를 끝낸 신선한 제철 농수임산물 72종이 총망라돼 한인은 물론, 타인종 고객에게 소개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LA에 온 보령시의 정원춘 부시장은 “보령시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으로 보면 이해가 빠르다”며 “기름진 옥토를 비롯해 90여개의 섬이 있는 깨끗한 바다, 해발 600미터 이상의 고지대까지 최상의 자연 환경에서 자란 건강한 먹거리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9일 말했다.
실제 72개 품목에는 황진쌀 백미와 현미, 찰흑미, 찰보리쌀, 찰귀리, 찰기장, 속서리태를 비롯해 건표고, 무청시래기, 고사리, 취나물, 토란대, 고구마줄거리, 아주까리와 멸치, 미역, 다시마, 각종 젓갈류 등이 풍성한 한상차림이 가능하다.
여기에 세계 5대 갯벌로 통하고 보령머드축제로 유명한 머드를 주원료로 한 샴푸, 비누, 클렌저, 마스크팩도 선보인다.
보령의 우수 농수임산물은 연중 꾸준히 시온마켓에 선보이고 있지만 특판전은 평상시보다 10~20% 할인해주고 김을 비롯한 일부 품목은 1+1 행사도 진행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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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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