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디슨 소재 J.P. 스티븐스 고교 밴드.
지난 11월11일 (토) 이스트 러더포드 소재 메트라이프 스태디엄에서 열린 전미고등학교 밴드챔피언 경연대회에서 에디슨 소재 제이 피 스티븐스 고등학교 마칭 혹스 팀이 전국 3위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마칭 혹스 팀은 대형 밴드그룹인 그룹 6에서 뉴저지 챔피언이기도 하다. 총 95.375 점을 수상한 제이 피 스티븐스 고등학교 밴드팀은 버지니아에서 온 놀웍 고등학교, 커네티컷에서 온 트럼불 고등학교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에디슨 고등학교는 그룹 4에서 5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즌 초반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해 지역 3위에 그쳤던 제이 피 스티븐스 마칭 혹스 팀은 시간이 흐를수록 기량이 향상되어 지난 10월에 열린 전 뉴저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뒤 이번 전국대회에서 3위에 오르는 선전을 하였다.
올해 최고의 성적을 올린 제이 피 스티븐스 마칭 밴드는 총 185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초대형 밴드이다. 올해 이 밴드가 선보인 작품은 ‘Once Upon A Time’인데 이는 클래식과 현대음악 그리고 뮤지컬을 밴드 퍼포먼스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작곡가 애론 귀드리의 ‘Flyt & The Hero Within US’ 곡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앤드류 디니콜라 학장과 밴드 디렉터 존 지잘리 교사는 특히 올해 학생들은 수적, 양적, 질적으로 볼 때 최고였으며 역대 밴드 중 가장 훌륭한 작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개학도 하기 전 한여름 땡볕에서 연습을 시작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모든 공을 학생들과 묵묵히 뒤에서 뒷바라지를 한 학부모들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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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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