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한인 구세군 모금활동 시작
▶ 필그림교회 홈리스 위한 목도리 전달

글로벌 어린이 재단 뉴욕지부(지부회장 김에스더) 관계자들이 18일 한양마트 플러싱점에서 열린 연례 바자회에서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조진우 기자>
서울대동창회 ‘뉴욕 나눔의 집’에 후원금
추수감사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을 위한 한인 단체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뉴저지 한인 구세군 잉글우드 한인교회는 18일 H마트 릿지필드점에서 올해 모금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시종식을 가졌다.
한인 구세군은 올해 5만달러 모금을 목표로 이날부터 12월23일까지 버겐카운티 일대 H마트와 샵라잇, 월마트 등 주요 마트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냄비 사랑의 종소리를 울린다. 한인 구세군은 추수감사절 터키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최다니엘 사관은 “‘받는 자보다 주는 자가 더 복이 있다’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기쁨으로 자선냄비에 기부함으로서 더 복 있는 연말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종식은 뉴저지한인회 박은림 회장과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윤명호 회장, 뉴저지한인목사회 박근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의 특별찬양 ‘사랑의 종소리’로 연말 사랑을 나누기 위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뉴저지 파라무스 소재 필그림교회(담임목사 양춘길)도 17일 교인들이 손으로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뜨개질해 만든 따뜻한 모자와 목도리 각각 500여개를 홈리스를 위해 일하고 있는 뉴욕과 뉴저지 홈리스 사역자들에게 전달해 그리스도의 나눔의 사랑을 실천했다.
서울대학교뉴욕지역동창회(회장 이대영)는 18일 한인 노숙자 쉼터인 ‘뉴욕 나눔의 집’을 방문해 후원금 1,000달러를 전달하고 노숙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글로벌 어린이 재단 뉴욕지부는 18일 한양마트 플러싱점 주차장에서 ‘연례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물품과 수익금은 뉴욕에서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는 각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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