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교통체증의 3배…연말까지 이어질 것
▶ NY·NJ 교량공사 미완공, 교통체증 더해
여행전 자동차 점검.사고 대비 해야
AAA(American Automobile Association)에 따르면 올해 미국 내 5,000만 명이 넘는 인구가 추수감사절 기간에 자동차 여행을 할 것이라고 한다. 이는 지난 2005년 이후 최대의 숫자로서 올해 많은 미국인들은 가족과 친지와의 추수감사절 모임을 위해서 자동차 운전을 계획하고 있다.
추수감사절 기간이라고 하면 보통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를 말하며 이 기간 동안에 교통량이 많은 도시의 교통 체증은 평소의 3배가 될 것이라고 한다. 2014년 이래 가장 높아진 개스 값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 자동차 여행자 예상 수가 3.2퍼센트 늘었다고 한다.
AAA의 한 고위직 관계자는 ‘이는 최근 경제가 살아나며 노동자 임금도 올라감에 따라 소비성향이 늘어 여행 산업도 강화되어진 탓’이라며 이 상황은 계속해서 크리스마스 등 할러데이 시즌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뉴욕과 뉴저지를 이어주는 마리오 쿠오모 브릿지를 이용하는 자동차 여행자들은 아직 다리 공사가 끝나지 않아 더욱더 교통체증을 경험 하게 될 것이다. AAA는 충분한 시간이 있는 경우라면 화요일(21일)에 움직일 것을 권하고 있다. 추수감사절 이틀 전인 화요일이라 해도 뉴욕, 뉴저지 지역의 자동차 여행자들이 유의해야 할 점은 저녁 5시30분에서 6시30분 시간대를 피해야 하는 것이다.
AAA는 이 기간에 약 33만의 자동차가 도로상에서 고장 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여행 전에 미리미리 자동차 점검을 하고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www.northeastaa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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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려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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