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램스, 카디널스 32-16 낙승, 차저스, 브라운스에 19-10

LA 차저스의 쿼터백 필립 리버스가 3일 브라운스와의 경기에서 패싱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AP]
LA 램스와 LA 차저스가 3일 경기에서 나란히 카디널스와 브라운스를 물리치고 기분 좋은 승리를 장식했다.
램스는 이미 7주차 경기에서 33-0으로 완봉승을 올렸던 애리조나 카디널스에 일방적인 공세를 펼친 끝에 32-16으로 낙승했다.
이날 카디널스의 홈구장인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테디엄에서 열린 경기에서 램스는 쿼터백 제러드 고프의 두 개의 터치다운과 알렉 오글트리의 인터셉 타치다운, 킥커 그렉 주어라인의 4개의 필드골에 힘입어 카디널스를 상대로 해프 포인트차의 낙승을 거두었다.
램스는 이날 승리로 9승3패의 성적으로 플레이오프를 향해 순항중이며 내주 일요일 콜리세움에서 올 시즌 최고의 팀으로 부상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NFC 플레이오프 전초전에 해당하는 접전을 치룰 것으로 예상된다.
LA 차저스도 이날 홈구장인 스텁 헙 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의 경기에서 19-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캔사스시티 칩스가 뉴욕 제츠에게 패하는 바람에 차저스는 AFC 서부조에서 칩스와 동률 타이를 이루게 돼 시즌 초반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버리는 일전이 되었다.
이날 차저스는 키난 알렌이 10개의 캐치로 105야드를 전진하면서 3주 연속 10개의 캐치로 100야드 이상을 전진하는 활약에 힘입어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전망도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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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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