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은 자기가 휴식 시간을 만들지 않으면 계속 시간에 쫓기며 살게 된다. 최소한 1주일에 한 번은 즐거운 시간을 가져야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건강을 위한 운동 중에 볼룸댄스와 골프를 빼놓을 수 없다. 볼룸댄스와 골프는 둘 다 걷는 운동으로 건강유지를 위해 이보다 좋은 운동은 없다고 본다.
볼룸댄스는 실내에서 음악에 맞춰 즐겁게 걷는 운동이고 골프는 시원하게 펼쳐진 초원에서 대자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걷는 운동이다. 다른 점이라면 볼룸댄스는 실내에서 하기 때문에 얼굴이 탈 염려가 없고 시간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어 같은 시간 동안 운동량이 골프보다 많다는 점이다.
공통점은 둘 다 레슨을 받지 않고도 혼자 마음만 먹으면 습득할 수 있는 운동이면서, 두 운동 다 매너를 동반해야 하는 점이다.
룸댄스는 미국생활에서 어쩌면 필수적이다. 어디든 행사에 가게 되면 볼룸댄스를 빼놓지 않고 추게 된다. 미국은 특히 파티문화가 발달돼 있기 때문이다. 자녀의 웨딩 리셉션에서는 부모가 꼭 춤을 추게 되어 있기 때문에 더 더욱 볼룸댄스를 평소 익혀둘 필요가 있다.
골프의 경우 모처럼 필드에 나갔다면 시원한 스윙을 해야 직성이 풀리고 기분이 좋을 것이다. 힘차고 속시원하게 드라이브 샷을 날리는 것을 보면 10년 묵은 체증도 풀리는 느낌이다.
날씨가 따뜻하면 골프를 나가고, 추운 날씨일 때는 실내에서 볼룸댄스로 체력단련을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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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봉일 / 문화센터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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