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다가온 가운데, 이미 시작된 컬링 규칙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한한국의 이기정-장혜지 조는 9일 오전 8시 30분부터 노르웨이와 믹스 더블 예선 3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4년 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중계되며 큰 관심을 얻은 컬링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규칙을 낯설어한다.
컬링 규칙으로는 4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루며 경기는 길이 45.72m, 너비 5m의 직사각형 모양인 ‘컬링 시트’에서 열린다.
두 팀이 컬링 스톤을 빙판 위에서 번갈아 던지며 이 스톤을 ‘하우스(house)‘라 불리는 표적 중심에 가장 가까이 넣는 팀이 점수를 얻게 된다.
컬링 규칙으로 하우스는 4개의 원으로 이뤄져 있으며 가장 안쪽에 있는 원을 ‘버튼’ 혹은 ‘티(tee)‘라고 부른다.
이어 상대 팀의 스톤보다 버튼에 가까운 곳에 보내야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상대팀보다 버튼에 더 가까운 곳으로 보낸 스톤의 개수만큼 득점하며 하우스 안에 스톤이 들어가도 상대 스톤보다 멀리 있으면 점수에서 제외된다.
각 엔드마다 8번씩 스톤을 던져 점수를 합산한 뒤 승리 팀을 결정하며 경기는 총 10엔드까지 열린다.
한편, 이기정(춘천기계공고 졸)-장혜지(이상 경북체육회) 조가 8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컬링 믹스더블 예선 1차전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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