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루지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팀 계주에서 13개 출전팀 가운데 9위를 차지했다.
독일에서 귀화한 아일렌 프리슈(26·경기도체육회), 임남규(29·대한루지경기연맹), 박진용(25·경기도체육회)-조정명(25·국군체육부대)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15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루지 팀 계주에서 2분26초543의 기록으로 9위에 올랐다.
경기는 여자 싱글, 남자 싱글, 더블 순으로 진행됐다. 앞선 주자가 주행 막판에 몸을 살짝 일으켜 결승선의 터치 패드를 건드리면 다음 주자가 출발하는 방식이다.
팀 계주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루지 최강국’ 독일 팀은 2분24초517을 기록, 소치 대회에 이은 2연패를 달성했다.
캐나다는 2분24초872로 은메달, 오스트리아는 2분24초988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팀 계주를 끝으로 평창올림픽 루지 종목은 모든 일정이 끝났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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