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로는 썰매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따낸 윤성빈 선수가 받게 될 포상금 규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남자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윤성빈은 현재 LG전자, CJ제일제당, 효성 등 국내 대기업들이 후원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윤성빈 선수의 성적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스켈레톤 국가대표팀과 윤 선수를 각각 후원해왔다.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의 주요 후원사로서 국내외 전지훈련 및 장비 등을 지원했다.
윤성빈에게 훈련 지원과 더불어 건강식품·문화생활 지원을 해온 CJ제일제당도 고무된 모습이다. CJ제일제당은 대한봅슬레이 스켈레톤경기연맹도 후원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달 22일 대한봅슬레이 스켈레톤경기연맹과 후원 조인식을 맺었다. 효성은 2017-18 시즌 및 2018-19 시즌 동안 봅슬레이, 스켈레톤 대표팀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게 하고, 월드컵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대표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우수한 성적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지급해 선수들을 격려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기업들의 포상금 규모는 향후 결정될 예정이며, 문화체육부는 금메달리스트에게 6,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매달 100만원의 연금을 받는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
서울경제>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앞으로 돈방석에 앉겠네. 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