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시안중에서도 한국사람에게 특히 많이 발생하는 뼈변병성 질환에 대하여 알아보자.

첫째,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정면에서 보았을 때 옆으로 휜 모든 상태를 지칭한다.
실제로는 단순한 2차원적인 기형이 아니라 척추체 자체의 회전 변형과 동반되어 3차원적인 기형 상태를 말한다.
척추측만증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부분의 척추측만증은 그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통상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경우를 특발성 척추 측만증이라고 한다.
척추측만증은 눈으로 봤을 때서 있는 위치에서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르고, 양쪽 유방의 크기가 다르게 보인다.

또 등 뒤에서 보기에 척추가 휘어져 견갑골이 튀어나온 소견과, 등이 불균형적으로 튀어나온 소견이 있을 때 진단할 수 있다. 환자를 똑바로 선 자세에서 등을 90도 정도 앞으로 구부리게 하고 환자의 뒤쪽에서 관찰하면, 등이 휘거나 견갑골이나 갈비뼈가 한쪽만 튀어나온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척추측만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진 것은 아직까지 없으며,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가장좋은 방법으로는 피로가 누적된 근육에 통증이 생길 경우에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틈나는대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으로는 1)앞으로 목 굽히기 2)머리 잡고 목 당기기 3)손바닥 몸 쪽으로 당기기 4)깍지 끼고 등 말기 5)의자에 앉아 몸 앞으로 굽히기 6)다리 교차하여 앉아 몸 굽히기 등이 있다.

척추측만증은 전형적인 부정렬증후군으로써, 잘못된 자세로 척추가 휘어지고 틀어지는 현상으로 자세의 불균형을 만들거나 척추의 복합적인 문제에서 비롯한 목, 어깨, 허리. 무릎. 발목 등 전신에 걸쳐서 통증을 호소하는 증후군이다.
둘째, 골반회전변형 내 몸, 한쪽으로 기울어진 “부정렬증후군”중에(골반 기형변형)이 있다. 척추체 회전변형은 선천성이다.

요추불안정으로 인해 척추가 분리된다. 전방전위 퇴행성 디스크가 일어나며 후관절증후군과 좌골점액낭염이 일어나며 골반회전변형이 원인이 되어 척추디스크·불안정증·협착·분리·전위 등 등통증·요추불안정증·골반통증·엉치통증·무릎통증·발목통증·발목 불안정증·발목 관절염·고관절·서혜부 통증·사타구니 통증 등을 나타낸다.
천장관절·미골 꼬리뼈 통증이 발생하며 좌골점액낭염·좌골조면의 느낌으로는 배긴다 또는 좌골에 뭔가 있는거 같다라고 말한다.

골반이 회전되어 옆으로 돌아간 상태이며, 골반만 회전되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두개골과 턱관절 그리고 무릎·발목·손목까지도 변형이 되어 있다.
골반이 원래 자기 자리로 되돌아오지 않으면 호전이 되어도 나아도 나은게 아니다. 언젠가 다시 통증은 시작된다. 잠시 통증이 속으로 숨었을뿐, 몸의 에너지·기력이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해서 떨어져도 골반이 또다시 돌아갈수있다.
척추분리·전위를 일으켜서 요추 불안정증으로 신장 기능을 저하 시키는데, 대부분이 선천성으로 드러난다.

셋째, 척추분리증은, 말그대로 척추뼈가 분리되는 상황을 말합니다. 척추구조물중 형태를 잡아주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척추체 자체가 분리되는 상황인것이다. 이 상태는 심해지면 척추전방전위증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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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한의사·뉴욕힐링센터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