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칼럼에서는 사람의 기관 중에 아니 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봤다.
오늘은 귓병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중이염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귓병은 비교적 흔하고 쉽게 발병하는 질환 중에 하나이다. 다행인 것은 치명적인 질환이 별로 없다는 것이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귓병을 우습게 생각하고 치료에 소홀히 한다면 청력장애를 유발 할 수 있으며 청력 장애로 인해서 소리를 잘 듣지 못함으로 인해서 삶의 질을 떨어드릴 수 있고 그로 인해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게 되는 불편한 질환임에는 틀림없다.
2010년도 통계에 의하면 3월에서 9월까지 전국 1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귓병 환자수는 1백20만명으로 (전 인구의 2.8%) 에 이르고 있다고 나와 있다.
오래된 통계 이기에 지금은 더 많은 사람들이 귓병으로 말미암아 고통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도 될 것이다.
특히 감기를 자주 앓는 사람의 60~70%가 귓병에 걸리고 우리나라 사람 1백명당 3명은 청력이 떨어지는 만성 중이염 등 귓병을 갖고 있다고 통계에 나와 있다.
치료 가능한 귓병을 소홀히 해서 고도 난청에 시달리는 사람이 현재 약 20만명 이상이 된다고 한다.
귓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병은 감기 후유증으로 인한 중이염과 난청 등 청각 장애라고 생각한다.
중이염은 여러 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관(Eustachian tube,유스타키 오관)의 기능 장애와 미생물에 의한 감염이 가장 중요한 원인 요소라고 한다. 물론 개개인 마다 다른 여러 가지 조건이나 면역반응, 생화학적 인자들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병적 증상의 양상이 다양하게 나오지만 중이염은 재발과 만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병 의원에서 세균검사를 통해 만성 중이염의 원인균을 규명하는 것은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인데 최근 항생제의 남용과 더불어 새로운 내성균이 증가하면서 세균 감염의 양상이 크게 변화화고 있다는 것이 현 의학계의 슬픈 현실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급성 중이염은 어렵지 않게 치료가 된다.
그런데 만성 중이염이나 재발성 중이염 또는 삼출성 중이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기에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이유가 바로 감기를 초기에 잡지 못하고 오랫동안 걸린 상태로 생활 하다 보면 만성 중이염으로 변화는 경우가 많이 있기에 초기 감기를 잘 치료해야만 하는 것이다.
감기나 중이염 역시 한의학적인 치료로 상당히 치료가 잘 되는 질환이라 할 수 있다.
한의학적인 입장에서 감기나 중이염 치료는 일단 기본적으로 폐의 기능의 허실을 판단하여 그 상태에 따라서 침이나 한약 등을 사용하여 기혈 조절을 시켜주게 되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일 오랜 감기로 힘들어 하거나 중이염으로 고통 중에 계신 분이 계시다면 가까운 한의원이나 저희 명문 자석침 한의원에서 상담을 하신다면 좋은 방법을 통하여 그러한 질환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의 (703)865-7582
www.MyungMu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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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 명문 자석침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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