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라포바·윌리엄스, 16강서 ‘정면충돌’
▶ 프랑스오픈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가 프랑스오픈에서 페르난도 베르다스코를 3-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AP]
남자프로테니스(ATP) 전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22위·세르비아)가 올해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919만7,000 유로·약 5,000만달러)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코비치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단식 4회전에서 페르난도 베르다스코(35위·스페인)에 3-0(6-3 6-4 6-2)으로 완승했다.
조코비치는 11승 4패로 베르다스코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유지했다.
한때 ‘무결점’이 별명이었던 조코비치는 2016년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부진과 팔꿈치 부상이 겹쳐 메이저대회 정상에 한 차례도 오르지 못하는 부진을 겪고 있다.
조코비치의 메이저대회 8강 진출은 지난해 윔블던 이후 3개 대회만이다. 조코비치는 8강에서 마르코 세치나토(72위·이탈리아)와 맞대결한다.
여자단식에서는 지난해 US오픈 단식 우승자 슬론 스티븐스(10위·미국)가 아넷 콘타베이트(24위·에스토니아)를 52분 만에 2-0(6-2 6-0)으로 일축했다. 스티븐스는 8강에서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위·덴마크)-다리야 카사트키나(14위·러시아)전 승자와 맞대결한다.
한편 오래된 라이벌인 마리야 샤라포바(30위·러시아)와 세리나 윌리엄스(451위·미국)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919만7,000 유로·약 5,000만달러) 4일(현지시간) 16강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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