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칼럼에서는 사람의 기관 중에 아니 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난청에 대하여 알아봤다.
오늘은 넓게 귓병에 대한 전반적인 것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귓병은 흔하게 있는 질환이지만 정확하게 귀와 연관된 귓병에 대한 증상이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원한다.
우선 귓병이 있다면 귀가 아프다. 당연한 이야기 인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리고 어지러울 수 있다. 종종 달팽이관 이상으로 올 수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다.
귀에 염증이 있다면 열이 높아질 수 있다.
그리고 귀지가 평소보다 많이 나오기도 한다.
귓병은 흔히 여름철 물놀이 하다가 발병하는 간단한 병이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많이 있다.
그런데 실제로 귓병은 겨울철에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위에 말한 것과 같은 증상이 있는데 치료하지 않고 있다가 난청 등 후유증이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 또한 귓병이라고 말할 수 있다.
흔히 목욕이나 샤워를 한 후 면봉으로 귀속을 후비거나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귀 속을 심하게 닦다보면 상처가 나고 그 상처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침입하면 외이도염이라는 귓병이 생기게 된다.
사람들에게 귓속에 곰팡이가 끼었다고 하면 놀라겠지만 습관적으로 귀를 자주 후비는 사람 중에는 귀속에 곰팡이가 서식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캔디다 아스페르질루스 라는 것이 대표적인 곰팡이인데 이 곰팡이가 끼면 매우 가렵고 귀가 멍하고 난청 귀울림(이명) 증세가 올 수 있다.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감기는 중이염과 뇌막염을 합병, 심한 경우 청력을 완전히 잃을 수도 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는 감기를 앓게 되면 60~70%가 중이염에 걸리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급성 중이염은 고막이 충혈되고 고막 안쪽에 분비물이 차서 고막이 커질 정도로 강한 압력을 받게 돼 별안간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대게 귀에서 물이 나오면 통증은 가시지만 방치하면 만성 중이염으로 발전하거나 고막이 터지기 쉽다.
감기를 자주 앓는 어린이가 TV에 가까이 다가가서 본다든지 TV볼륨을 높이려는 행동을 하는 경우 중이염으로 인한 청력저하가 의심 되는 행동으로 보시고 전문의를 찾아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성 중이염은 급성과 달리 통증은 없으나 청력장애가 따라 병변의 제거는 물론 난청의 치료를 함께 받아야 된다.
난청을 일으키는 원인은 중이염 같은 귓병 외에도 장기간 소음노출, 신경 및 혈관계 질환, 대사성 질환 등이 있을 때에도 귀울림(이명)증세를 동반하며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행이 현대의학에서는 내이의 고장 난 달팽이관을 인공장기로 바꾸는 수술까지 발달이 돼 인공 와우 이식술과 귀에 꽂고 다녀야 하는 보청기 대신 귓속에 보청기를 심어주는 보청기 이식술도 개발되었다고 하니 세상이 놀랍기도 하고 무섭기도 한 일이다.
한의학적으로는 난청이 되었다면 생활속에서 귓볼을 하루에 몇번씩이라도 수시로 맛사지를 한다면 큰 도움을 줄수 있음을 알려드린다.
문의 (703)865-7582
MyungMu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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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 명문 자석침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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