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 통합교육구 제 1지구 교육위원에 출마하는 박동우 후보(사진)는 오는 8월 말 본격적으로 선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동우 후보는 “역사적인 김영옥 프리웨이를 제정하는데 많은 일들을 맡아 하다보니, 교육구 선거 캠페인 시작이 늦어졌다”며 “늦은 만큼 ‘도어 투 도어’로 부에나팍 모든 유권자들에게 다가가 나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우 후보는 ▲25년 이상 교육계에 몸담아오고 현재 가주 교육 분과위원으로 일하는 샤론 퀵 실바를 보좌하며 교육관련 진행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험한 일들 ▲현재 부에나팍 경찰국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학내 총기 및 폭력근절을 위한 활동을 도와온 일들 ▲은행에 근무한 경험을 살려 재정적인 문제들을 파악해 학교 재정을 투명하게 운영하게 할 것 ▲영어를 못하는 한인 학부모들의 가교역활과 그들과 자주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할 것 등의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현재 부에나팍 소재 6개의 초교 중 2명의 교장이 한인이며, 시내 유일한 1개의 중학교의 교감 또한 한인인데, 이들의 목소리에 더 힘을 실어주고 싶다” 라며 “또한 교육의 질, 안전, 특수 교육, 재정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부에나팍 내의 각 학생들의 자질, 태도, 재능 등을 개발해주며, 특히 그들의 인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그의 중요 공약 중 하나인 한국어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박 후보는 “한국어를 포함시킨 후에도 한인 2세들과 한국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키워주고 한국을 알려나갈 것이며, 앞으로 문제점과 장점을 모두 파악해 더 나은 교육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USC에서 비즈니스를 전공한 박 후보는 26년간 AT&T 홍보국장, F&M(파머스 앤 머천트)뱅크 가든그로브 지점 부지점장, 오바마 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장애정책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가주 하원 샤론 퀵 실바 보좌관으로 활동 중이다.
박동우 후보 djpak@pacbell.net (714)858-0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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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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