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치 2019년 랭킹서 레이크 사이드스쿨 1위
워싱턴주 최고의 사립고등학교로 전통의 레이크 사이드 스쿨이 꼽혔다.
랭킹 전문사이트인 니치(Niche)가 17일 발표한 ‘2019 워싱턴주 최고 사립고등학교’순위에 따르면 재학생 838명이 5~12학년의 중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하는 쇼어라인의 레이크 사이드 스쿨이 1위로 선정됐다.
이 학교는 입학 때부터 시험이 어렵고 까다롭기로 유명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주인 빌 게이츠 형제가 동문이고 스티브 발머 전 MS 최고경영자도 자신의 자녀들을 이 학교에 보내면서 농구팀 발전을 위해 거액을 후원했었다.
이 학교의 1년 등록금은 3만2,000달러이며 졸업생의 100%가 4년제 대학에 진학했다. 교사와 학생의 비율이 9대1이며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졸업생의 평균 SAT가 1,440점(1,600점 만점), ACT가 33점(36점 만점)으로 집계됐다.
레이크사이드 스쿨에 이어 2위는 레드몬드에 있는 오버레이크 스쿨이 차지했다. 역시 5~12학년 527명이 재학하고 있는 이 학교는 교사와 학생비율이 8대1이었으며 등록금이 3만1,460달러였다. 졸업생 평균 SAT는 1,410점, ACT는 32점이었다.
3위는 시애틀의 부쉬스쿨로 K~12학년 629명이 재학중이며 등록금은 3만2,290달러였다. 평균 SAT가 1,380점, ACT는 31점이었다.
시애틀의 노스웨스트 스쿨이 4위를 차지했다. 이 학교는 기숙사에 입주할 경우 1년 학비가 6만 달러를 넘는다. 역시 시애틀에 있는 시애틀 아카데미가 5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상위에 랭크된 사립고교들의 교사와 학생 비율은 8~9대 1 정도, 1년 등록금은 3만 달러 선인 것으로 분석됐다. 워싱턴주 사립고교는 총 139개이며 순위가 매겨진 66개 고교 가운데 일부는 학비가 1만 달러 미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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