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손흥민(26·토트넘)의 소셜 미디어 글에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시대를 풍미한 '특급 가드' 스티브 내시(44·캐나다)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대한 감사 인사의 글을 올렸다.
손흥민은 이 글을 통해 코치진과 지원 스태프, 동료 선수들과 응원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저한테 평생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서 또 저 손흥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발전된 모습 보이도록 노력 정말 많이 하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금메달은 국민의 것입니다"라고 썼다.
이 글에는 40만 명이 넘는 소셜 미디어 사용자가 '좋아요'를 눌렀고, 1만 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 가운데 내시는 '예스, 소니(Yessss sonny)!!'라는 댓글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2015년 은퇴한 내시는 2005년과 2006년 NBA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며 올스타에 8번이나 선정된 '특급 선수'였다.
또 NBA에서 어시스트 1위를 다섯 번이나 차지하는 등 '명 가드'로도 이름을 날렸다.
그는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의 팬으로도 유명한데 2013년에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테르 밀란 입단 트라이아웃에 참가하기도 했고, 2015년 미국프로축구 2부 리그 팀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적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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