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운 파출소, 통역 업무 등 자원봉사자 신청서 접수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경찰국에서 자원 봉사하고 있는 주민들은 19명으로 한인은 없다.
한 주에 4시간 봉사하는 경찰국 자원봉사자들은 영어를 못하는 주민들에 대한 통역 업무에서부터 휴가철에 빈 집 순찰 등 다양한 업무를 보게 된다. 희망자는 나이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영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경찰국 자원봉사자 모집을 코디네이터 하고 있는 샤론 백 파출소 연락관에 따르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중에서 최고령자는 93세이다. 현재 대부분의 자원봉사자들은 시니어로 은퇴한 장년층의 많은 지원을 당부하고 있다.
샤론 백 연락관은 “한인들 중에는 경찰서 자원봉사자 지원을 한 사람들도 있지만 신원 조사가 너무 까다로워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들이 많았다”라며 “거의 경찰관 신원 조사에 맞먹을 정도로 엄격하게 심사를 한다”라고 밝혔다.
샤론 백 연락관은 또 “경찰국내에서는 한인 자원봉사자들이 한명도 없기 때문에 한국어와 영어를 할 수 있는 한인들이 지원을 해 주었으면 한다”라며 “요즈음 모든 서류는 컴퓨터로 처리하기 때문에 컴퓨터를 할 수 있으면 좋다”라고 말했다.
가든그로브 경찰국 자원봉사자는 희망에 따라서 경찰국에서 제공되는 자원봉사 순찰차로 순찰을 할 수 있다.
이와 아울러 경찰국 내 사무실에서 업무를 볼 수 있다. 백 연락관은 “하버 블러바드에 새로운 호텔들이 많이 들어서게 될 것”이라며 “이 때문에 향후 자원봉사자들이 더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든그로브 시는 매년 2번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자원봉사 희망자들의 지원서는 수시로 받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샤론 백 연락관 (714) 741-5592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