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척 노리스와 LWS 그룹 김태연 회장이 세계무술고수총연맹(총재 권호열)이 선정한 명예의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권호열 총재는 지난 14일 “척 노리스가 영화·TV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술세계화에 공헌했다”며 “영화인으로서 또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한 의로운 무술인으로서 공적을 높게 평가했다”고 발표했다.
척 노리스는 80년대 액션 무비 스타로, TV시리즈인 ‘텍사스 레인저’, 영화 ‘델타포스 시리즈’, ‘대특명(Missing In Action)‘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태권도 마니아인 척 노리스는 1959년 미 공군 소속으로 한국에서 복무 당시 무덕관에서 ‘당수도’를 수련하면서 무도 생활을 시작했다.
또 태권도 공인 8단으로 미국에서 최초로 여성 ‘그랜드 마스터’가 된 김태연 회장도 무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김 회장은 테크놀로지 기업인 ‘Lighthouse Worldwide Solutions’을 실리콘밸리에 설립했다.
세계고수총연은 12월 1일 텍사스 주에 위치한 척노리스 씨 자택에서 명예의 전당 입성 기념식을 갖는다.
이 행사에서는 세계고수총연 기술연구위원 위촉장도 함께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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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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