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일원 환자 발생 잇따라…당국, 예방접종 등 당부
워싱턴 일원에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유행성 독감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플루시즌(Flu season)이 진행되면서 각 주정부 보건국들은 독감환자 발생을 공식발표하고 예방 접종 및 대처방안들을 공지하고 나섰다.
메릴랜드 보건국에 따르면 이달 초까지 관내 지역에서 A형(H1)과 B형(박테리아) 독감 바이러스 감염자가 6명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A형(H1)은 주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숙주가 인간 외 조류, 가축 등이며 다양한 변이를 일으킨다.
현재 공식적으로는 DC에 A형 환자 5명이 보고됐다. 버지니아에서는 이와관련 공식발표는 되지 않았다.
전국 질병감염 연구소의 안토니 파우치 디렉터는 “독감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각계 당국이 모니터링 중”이라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들은 독감 예방 접종을 이달 31일까지는 마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CDC에 따르면 특히 5세 미만 아이들과 65세 이상 성인, 임산부 및 널싱홈 등 의료지원 기관 종사자들은 독감 바이러스 감염과 호흡기 질환 등 추가 질병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
독감 감염증상은 고열과, 몸살, 기침, 피로, 목부위 통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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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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