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 원장, 이애란 자유통일문화원장, 이경복 국제 구국연대 대변인이 세미나를 갖고 있다.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 원장은 26일 열린 구국세미나에서 “종전선언은 대한민국의 안전장치를 무너뜨린다”면서 “현재 대한민국은 안보위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자유연맹(총재 정세권)과 국제구국연대가 이날 우래옥 식당에서 가진 세미나에는 유 원장과 탈북여성 1호인 이애란 자유통일문화원장, 캐나다 구국연대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는 이경복 국제 구국연대 대변인이 강사로 참석했다.
유 원장은 ‘한국의 안보위기’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한미동맹이 평양 공동선언으로 인해 흔들리고 있고 사병의 복무기간 단축으로 국군의 전투력이 약화됐으며 간첩을 잡아야 할 검찰공안부를 포함한 안보수사기관이 적폐수사 등으로 무력화됐다”면서 “여기에 대한민국 국민의 안보의식은 낮아져 오히려 김정은을 신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경복 국제구국연대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안녕을 위해서는 한미동맹이 중요하지만 문재인 행정부는 현재 김정은의 말만 믿으며 반미·친중·친김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미자유연맹의 강필원 이사장, 유흥주 상임고문과 김경구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 이태하·이경주 전 6.25 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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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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