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주를 떠난 주민이 유입된 주민보다 더 많아 미국 내 50개 중 가주가 주민이탈이 가장 심각한 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LA데일리뉴스가 2017년 연방센서스 이주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가주 주민의 1.3%에 해당하는 52만3,131명이 가주로 유입됐으나, 전체 주민의 1.7%에 해당하는 66만1,026명은 가주를 떠나 타주로 이동했다.
가주로 이주해온 타주 주민 중에는 텍사스주 출신이 4만9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뉴욕(3만4,278명), 워싱턴(3만3,143명), 일리노이(2만7,117명), 애리조나(2만6,907명) 주 순이었다. 가주를 떠난 주민들이 가장 많이 정착한 주 역시 텍사스가 꼽혔는데 총 6만3,174명의 가주민들이 2017년 한해동안 텍사스로 이주했다. 이어 콜로라도(5만9,233명), 워싱턴(5만2,484명), 오리건(5만109명), 네바다(4만7,513) 등이 가주민들이 많이 정착하는 주로 기록됐다.
가주로 유입되는 주민들은 미 동부 출신이 특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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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앞날은 이미 정해졌다. 곧 멕시코 연방정부의 한개주가 되어 나락으로 떨어지게 예정되어있고 그것을 위해 민주당은 총력을 다하고 있다.
어느 주든간에 열씸히 잘 어울려 사는것이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 꼭 한인들이 몰려 있는 곳이라야 되나?????
ㅎㅎㅎㅎ 텍사스로 갑니다!
불법체류만 원하는썩은 정치가들 ㅊㅊ 잘해봐라 범죄의 도시가얼마남지얺았다 ㅊㅊㅊ
이러쿵 저러쿵해도 한인들에게는 가주만큼 살기 편한 곳이 없다. 미주 전체 한인의 2/3가 가주에 사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