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남북 체육분과회담의 첫 대화 주제는 국제탁구연맹(ITTF) 그랜드 파이널스에 출전한 탁구 단일팀 차효심(24^북)과 장우진(23^미래에셋대우) 얘기였다‘.
남남북녀’콤비는 호흡을 맞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지만 꾸준히 성과를 냈고, 이번대회에서도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차효심-장우진 조는 어김없이 기대에 보답했다. 둘은 이날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 파이널스 준결승에서 양하은(24^대한항공)-임종훈(21^KGC인삼공사) 조를 3-2(10-12 11-4 11-8 5-11 11-8)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지난 7월 코리아오픈 우승, 11월 오스트리아오픈 4강에 올랐던 차효심-장우진 조는 15일 홍콩의 두호이켐-웡춘팅 조를 상대로두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들을 상대한 차효심-장우진의 출발은좋지않았다. 1세트를듀스끝에 10-12로 내줬다. 하지만 2세트에 차효심의 안정적인 리시브와 장우진의 드라이브를 앞세워 11-4로 따냈고, 3세트도 11-8로 가져갔다. 4세트를 5-11로 내줘 5세트까지 갔지만 리드를 놓치지 않고 11-8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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