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밀알선교단이 지난달 27일부터 롱비치에서 서부지역 연합으로 개최한 ‘밀알 사랑의 캠프’에 참여한 북가주 밀알선교단원 <사진 북가주 밀알선교단>
미주밀알선교단은 남가주, 북가주, 밴쿠버지역의 밀알 서부 지단 연합 으로 ‘2019 밀알 사랑의 캠프’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2019 밀알사랑의 캠프는 캘스테이트 롱비치 켐퍼스에서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동안 진행되었다. 금년 캠프에는 발달장애인과 청소년 및 성인봉사자 400명 이상 참가하였고, 해를 거듭할수록 장애인 가정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어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번 캠프 주제는 “Ohana in Christ!”로서 ‘Ohana’는 하와이말로 ‘가족’이란 뜻이다.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장애인들이었지만, 다함께 모인 이번 캠프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연합하게한 한 가족임을 다짐하는 시간을 통해, 한 교회가 되어가는 것이 무엇인가를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위해서 ANC온누리교회 청년부에서 프로그램 준비와 진행을 담당하였고, 밤샘 패트롤을 운영하면서 안전한 캠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봉사자들이 장애인들의 발을 정성스레 닦아주는 세족식을 통해서 모두에게 향하신 예수님의 희생적 사랑과 섬김을 몸소 실천하였다. 미주밀알선교단 이사장 김영길목사(감사한인교회)인도로 거행된 성찬식에서는 서로 떡과 포도주를 나눔으로써 장애, 비장애를 막론하고 모두가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이며 그분이 주시는 용서와 구원의 은혜를 동등하게 누려야 함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북가주밀알선교단의 책임을 맡은 김정기목사는 “2019 사랑의캠프를 위해 기도로, 물질로,자원봉사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이번 사랑의 캠프를 통하여 그리스도안에서 한 가족이 되어가는 소중한추억이 우리 모두의 가슴에 남게 되길 바란다.” 며 한마음으로 섬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미주밀알선교단의 북가주 지역의 활동은 북가주밀알선교단(단장:김정기목사)이 책임지고 있으며, 1997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22년째 지역교회와 함께 장애인 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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