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회 겸 송년모임 “상공인 도움 줄 것”

남가주 한인 중앙 상공회의소 박기범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2번째)과 이사들이 이사회에 앞서 자리를 함께했다.
풀러튼과 부에나팍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남가주 경제인 협의회’와 ‘남가주 중앙 상공회의소’가 통합해서 결성된 ‘남가주 한인 중앙 상공회의소’(회장 박기범)는 내년에 상의 활성화를 통해서 한인 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단체로 거듭나기로 했다.
‘남가주 한인 중앙 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저녁 가든그로브 코리아타운 판 코리아 바비큐 식당에서 정기 이사회를 겸한 송년 모임을 갖고 향후 상공회의소 계획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중앙 상공회의소는 지금보다도 더 활발한 상의를 만들기 위해서 각 업종에서 이사들의 영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박기범 회장은 “각 업종에 종사하는 한인들이 상공회의소 이사로 많이 가입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사 영입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히고 뜻있는 상공인들이 이사로 많이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공회의소는 또 내년 풀러튼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정창식 이사(전 남가주 중앙 상공회의소 회장)의 당선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이외에 상공회의소에서 각종 행사가 열릴 경우 업종에 따라서 이사들이 적극 지원키로 했다.
박기범 회장은 “내년 공원에서 야외 행사를 할 계획으로 식품업을 운영하는 이사가 도와 주기로 했다”라며 “이사들끼리 각별한 유대 관계를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가주 중앙 상공회의소 임원들은 박 회장을 중심으로 새라 하 이사장, 박미애 수석 부이사장, 박종균 수석 부회장, 케빈 김 부회장, 애론 강 사무총장, 스캇 오, 정재준 고문 등으로 구성되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 상공회의소는 스탠리 서(의료 장비), 에스더 김(가발업) 씨 등을 새로운 이사로 영입했다.
한편 남가주 한인 중앙 상공회의소는 올해 8월 웨스트릿지 뱅킷 룸에서 회장 및 임원 취임식을 가진 바 있다. 중앙 상공회의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리차드 박 수석 부회장 (714) 501-605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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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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