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고지부 이은화 신임회장(왼쪽)이 김정아 전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GCF 샌디에고지부 사진제공]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고지부(GCF-SD) 신임회장으로 이은화 전 총무가 취임했다.
GCF-SD는 지난 19일 열린 송년모임에서 김정아 회장과 새로 선임된 이은화 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은화 신임회장 자택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는 이상연 부이사장, 유미애 서부지역 회장 등 관계자와 한미시니어센터 한청일 회장 등이 참석해 올 한 해 동안 회장으로 섬긴 김 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한 이은화 회장을 축하해주었다.
지난 2016~17년 회장으로 활동한 김 전 회장은 2018~19년 배서희 회장이 일신상 이유로 사임하면서 임시총회를 통해 다시 GCF-SD(이하 GCF 샌디에고지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김 전 회장은 만 4년 동안 GCF 샌디에고지회를 이끌어오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동시에 커뮤니티 화합과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전 회장은 그간 다양한 수익사업과 후원금 모금 활동을 통해 올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어린아이들을 위한 교회와 단체에 6,000달러를 기부했다.
김 전 회장에 이어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은화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을 이날 행사 후 노숙자 자녀들에게 저녁과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20일에는 15번 프리웨이 남쪽에 있는 로즈 파크 초등학교를 방문, 재학생 100여명에게 6가지 음식을 한 봉지에 담은 선물을 나누며 훈훈한 정을 교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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