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성현아 / 사진=본인 SNS
배우 성현아가 자신의 SNS에 힘든 상황을 토로하며 글을 남겼다. 이 글이 은퇴를 암시하는 말로 읽혀 관심을 끈 가운데 성현아는 직접 해명했다.
성현아는 26일(이하 한국시간기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답답해하는 아이를 데리고 놀이터로. 떨어져 있는 나뭇가지를 꽃다발처럼 가져오는 우리 이쁜둥이. 너무 예쁜 내 사랑"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에는 나뭇가지가 담겨 있다.
성현아는 이어 "모두가 힘들다. 강철 멘탈로 버텨온 나조차도. 이제 이 직업을 떠나야 할 때가 온 것 같다"고 썼다. 이 글을 성현아가 은퇴를 암시하는 글로 읽혔다.
법적 공방에 휘말렸던 성현아는 지난 2016년 무죄를 선고받았고, 2018년 드라마 '파도야 파도야'로 복귀했다. 이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직접 예능에서 심경을 털어놓으며 재기를 꿈꿨다. 그런 그녀가 "이 직업을 떠나야 할 때"라고 모두가 다 볼 수 있는 SNS에 쓰자, 은퇴를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 쏟아진 것.
성현아가 이날 SNS 글을 올린 이후 댓글로 "떠나지 마세요"라며 은퇴를 걱정하는 반응이 이어졌고, 일부에서 기사화 됐다. 그러자 성현아는 '이제 이 직업을 떠나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는 문구를 삭제한 후, "진짜 내 말 못하는 내 공간. 수정들어갑니다"라고 고쳐 썼다.
이 글도 "성현아가 은퇴 언급에 '발끈'했다"는 내용으로 기사화 됐다. 그러자 성현아는 다시 "언제 불쾌, 발끈 했을까? 힘없는게 죄"라고 덧붙였다.
결국 성현아는 직접 은퇴를 암시 하는 듯한 글을 올렸으나, 해당 내용을 삭제 후 직접 은퇴를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끝났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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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너무많이 고쳐서 딴 사람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