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 보데가 온라인’ 통해 업소들 판매 지원
뉴욕시 델리 업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주문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이 출시됐다.
뉴욕소상공인협회와 정글워크(JungleWork)사가 개발해 최근 출시한 ‘마이 보데가 온라인’(My Bodega Online) 앱은 서비스에 가입한 델리 업소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주문과 배달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뉴욕소상공인협회는 “당초 이 앱은 올 여름에 출시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출시일을 앞당겼다”라며 “이 서비스는 뉴욕시 내에 위치한 델리 업소들은 무료로 가입 가능하며 판매 물품 등록과 배달 경로 설정 후 주문 접수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협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델리 업주들이 도움을 얻길 바란다며 올 봄 동안 1,000개 업소 가입 및 1,500개 일용직 배달 직원 고용 창출 등을 목표로 앱 서비스 교육 기금 모금 캠페인도 온라인에서 펼치고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델리 업소는 홈페이지(mybodega.online)를 통해 가입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객들은 ‘마이 보데가 온라인’ 앱을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은 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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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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