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여개 비영리단체 구성 ‘러브’ 기부자와 자원봉사자 모집
▶ ‘고펀드미’서 모금도 진행

비 영리 단체 ‘러브’에 참가하고 있는 아시안 단체 관계자들.
“코로나 19으로 힘든 아시아계 노인과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자와 자원봉사자 모집해요”
10여 개의 비 영리 단체로 구성되어 있는 ‘러브’(Love Our Vulnerable and Elderly)는 아시안계 노인과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서 기부금, 물품, 식품 기부자와 포장과 배부를 도와줄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
‘러브’측은 “오렌지 카운티의 현재 통계를 보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노인들의 입원 수치는 전체 평균 대비 3배에 달한다”라며 “또한 아시안 인구의 사망 확률은 전체 평균 수치의 2배이다”라고 말했다.
‘러브’측은 또 “지금의 대 유행병 하에서 노인은 고위험군이며 가장 취약한 계층이다. 또한 노숙자, 장애인 및 면역력 저하가 있는 사람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에 위험하고 취약하다”라며 “우리의 취약 계층과 노인을 지원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지금 더욱더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외에 러브측은 “아시안계 미국인 지역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기위한 노력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 단체로 들어오는 모든 기부금은 100% 식품과 기본 필수품 구매에 사용되며, 현재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서 모금되고 있다. 기금은 https://www.oclove.org에서 직접 기부 할수 있다.
한편 ‘러브’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들은 어드밴스 OC, 사우스 아시안 네트웍, 아시안 아메리칸 시니어 시티즌 서비스 센터, 사우스랜드 인터그레이티드 서비스, 보트 피플 SOS, 더 캄보디언 패밀리, 호프 커뮤니티 서비스, OC아시안 퍼시픽 아일랜더 커뮤니티 연뱅, 코리안ㅇ 커뮤니티 서비스, 비에트 레인보우 오브 OC, 오렌지카운티 헤랄드 센터, 베트남 아메리칸 암 파운데이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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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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