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사진 왼쪽), MBC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선전했고, '꼰대인턴'은 선방했다.
지난 21일(한국시간 기준)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이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을 벌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의 시청률(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은 평균 13.1%, 최고 14.3%를 기록했다. 동시간대(오후 9시대) 지상파 경쟁작 '꼰대인턴'과 대결도 승리를 거머쥐며 목요일 안방극장 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이번 시청률은 지난 14일 방송분보다 각각 0.4%, 0.1% 하락했다. 시청률 하락에도 시청률 10% 돌파로 지상파와 경쟁에서 선전했다. 시즌1 종영이 1회 남은 가운데 주인공 5인방 각각의 변화에 관심이 쏠려 있다.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가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또 정원과 겨울(신현빈 분)이 과연 러브라인을 시작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려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동시간대 경쟁을 벌인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 제작 스튜디오 HIM)은 선방했다. 이날 '꼰대인턴'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하 동일기준)은 3회 3.5%, 4회 4.7%를 기록했다. 앞서 방송분 시청률 1회 4.4%, 2회 6.5%보다 각각 0.9%, 1.8% 포인트 하락했다.
'꼰대인턴'은 비록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시청자들의 관심은 이어갔다. 21일 방송에서는 주인공 가열찬(박해진 분), 이만식(김응수 분)의 뒤바뀐 갑을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가열찬이 과거 자신에게 꼰대짓과 갑질을 하던 이만식을 상대로 소소하게 복수를 시작했고, 이에 이만식은 연륜의 힘으로 맞서면서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만들어 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꼰대인턴'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인기 행진에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만큼, 다음 시청률 대결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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