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26일 미셀 스틸(사진) 위원장이 제안한 ‘교회 등 종교 시설은 오렌지카운티에서 필수적 장소 ’이라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
미셀 스틸 위원장은 “이번 결의안은 매우 중요하다고 믿는다”라며 “우리가 미팅을 시작할 때 함께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기 때문에 기도로서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스틸 위원장은 또 “OC 주민들은 부활절, 파스카, 라마단에 공동 기도 없이 지냈다”라며 “주민들은 지난 2개월이상 정기적인 공동 예배 없이 없었다”라고 말하고 오렌지카운티 정부는 주민들이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서포트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회는 이번 결의안이 통과 된 것은 오렌지카운티 주민들이 헌법으로 보장되어 있는 권리를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재차 확인시켜 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주정부가 최근 코로나19 관련 봉쇄령 해제의 일환으로 교회와 성당, 사찰 등 종교시설에서 대면 예배 등 활동 재개를 허용했다. 지난 25일 주 보건국은 교회 등 종교 시설의 참석인원을 건물 수용인원의 25%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조건으로 단체 종교활동 재개를 일부 허용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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