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와 샌타모니카, 샌타애나 등 남가주 곳곳을 휩쓴 폭력시위에 타겟 등 대형 소매체인 매장들이 약탈의 주요 대상이 되자 이들 업체들이 일제히 영업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매장 유리창들을 모두 나무 판자로 막아 세우는 등 대처에 나섰다.
폭력적으로 변한 시위로 일부 매장이 약탈 당하고 피해를 입자 타겟 체인점은 한인타운 6가와 버질의 타켓을 포함해 LA카운티 19개 매장과 OC 3개 매장의 영업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달 29일 LA다운타운 7가와 피게로아 스트릿 타켓이 피해를 당한데 이어 이튿날인 30일 LA시위가 격해진 페어팩스 지역 사우스 라브레아 애비뉴에 위치한 타겟에 약탈자들이 침입해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
이처럼 시위대의 약탈이 잇따르자 타켓은 31일 캘리포니아주 49개 매장을 포함해 전국 175개 매장을 일시적으로 폐쇄 조치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약탈과 방화로 피해가 예상되고 직원들의 안전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였다.
회사 측은 이 성명에서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에 애도를 표하며 “우리 구성원의 안전을 유지하고 지역 사회의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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