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회 등 다른 한인단체와 기관은 부분 또는 예약 서비스

정상 업무를 보고 있는 한인회 사무국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화, 금요일 이틀 오픈하는 노인회 사무국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그동안 예약에 한해서 부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온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가 이번달부터 정상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서 한인회는 월-금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무국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코로나 19 사태가 확산될 당시에는 전화 또는 예약에 한해서 서비스 해왔다”라며 “요즈음에는 차기 회장 선거를 위한 선관위 위원들이 모임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인회 옆에 위치한 OC 한미노인회(회장 신영균)는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서 정상 업무 대신에 화, 금요일 2일간 문을 열고 있다. 노인회 측은 6월말까지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7월 1일부터 정상 업무에 돌입할 계획이지만 이 문제는 차후 논의하기로 했다.
이명희 사무국장은 “노인회 업무가 정상화 되려면 버스를 운영해야 하는데 노인들의 안전 문제로 힘들다”라며 “언제 업무를 정상적으로 복귀할지는 앞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논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타운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오득재)은 일이 있을 때 마다 회원들이 사무실에 모이고 있다. 언제 사무실을 개방할지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
비 영리 기관인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는 현재 전화와 화상 통화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가정 상담소측은 8월 3일부터 사무실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에나팍에 있는 코리안 복지센터(관장 김광호)는 “7월 1일부터 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지만 코로나 19과 시위 진행 상황을 2주동안 지켜보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인 장애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애나하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는 현재, 전화와 화상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로사 장 소장은 “완전히 오픈하는 것은 조금 상황을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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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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