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층짜리 393유닛 노인 아파트와 상가… 커뮤니티 미팅룸 갖춰
▶ 코로나 불구 공사 계속

‘가든 블룩 시니어 빌리지’ 가상도.

내년에 가을 완공을 목표로 주상복합 단지 건립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10여 년동안 방치되어 흉물로 남아있던 철골 구조물 자리에 대규모 시니어 아파트와 상가 건립을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가든 블룩 시니어 빌리지’(10080 Garden Grove Blvd)라고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8층 건물에 393 유닛의 노인 아파트와 상가를 짓는 주상복합 단지로 작년 상반기 착공식을 가진 후 외형 공사를 하고 있다.
‘AMG & 어소시에이트’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 주상 복합 단지 건립 공사는 2년여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내년 가을 경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있는 철골을 그대로 사용한다.
가든그로브 시 커뮤니티 경제 개발국측은 “그동안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해 왔다”라며 “이 주상 복한 단지는 내년 가을에는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든그로브와 브룩허스트 사이에 위치해 있는 이 주상복합 단지에는 아파트, 상가와 함께 인도어 피트니스, 다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서관 룸, 2개의 커뮤니티 미팅룸, 빨래를 할 수 있는 라운드리 시설 등과 야외에는 주민들이 앉을 수 있는 코트 야드와 가든이 갖추어진다.
이 단지의 아래층은 1만2,938 스퀘어피트의 커머셜 공간이 자리 잡는다. 부지 소유주는 ‘호그 파운데이션’으로 ‘보이즈&걸스 클럽’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으로 유입되는 시니어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타운 상권은 지금보다 더 활성화 되고 고객층도 다양화 되는 등 상당한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건물의 대부분은 지난 2011년 조닝 변경으로 인해서 단층 건물을 4-7층까지 올릴 수 있어 앞으로 고층 건물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개발업체 ‘캄상’ (Kam Sang)사는 한인타운 가든그로브와 브룩허스트 길 사이 트라이 앵글에 총 13.94 에이커의 부지에 주거 단지를 건립한 후 샤핑몰(6만5,000스퀘어피트), 트레일이 포함된 27만1,979스퀘어피트의 오픈 스페이스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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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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