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대면 수업 진행을 추진했던 오렌지 시에 있는 채프만 대학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서 가을 학기 시작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채프만 대학교의 대니엘 스트러파 총장은 지난 4일 온라인 수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온라인 수업 진행은 우리가 원한 것은 아니고 지난 몇 개월동안 진행해온 플랜도 아니다”라며 “학생과 교직원들이 가능한 빨리 안전하게 캠퍼스로 돌아올 수 있도록 계속해서 안전 플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프만 대학교는 UC어바인과 칼스테이트 풀러튼과 같은 학생들이 몇 개월전에 이미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한 이후에 학생 수가 적기 때문에 소규모 강의실에서 대면 수업을 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지난 학기 이 대학교 등록학생은 약 1만명으로 UC 어바인 3만 8,000명, 칼스테이트 풀러튼 4만명에 비해서 훨씬 적었다.
한편 채프만 대학교는 어바인에 있는 린커 헬스 사이언스 캠퍼스에서 필수적인 헬스케어 근무자들을 위한 훈련은 작은 규모로 대면 수업을 할 계획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