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인 세종학당이 매주 목요일 저녁 한국 문화수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어바인세종학당(학당장. 김태미)은 매주 목요일 저녁, 여름학기 무료 한국 문화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줌’ 화상 수업이 점차 안정화 되면서 학생들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한국어 발음법’, ‘윤동주와 서시’, ‘여행 한국어’와 ‘요리 한국어’ 등 총 7회의 문화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한국어 발음법’(담당 전경아 교사)은 기초반에서 7급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 발음의 세기와 음높이를 확인하고, 웹드라마를 통해 한국어의 자연스러운 발음과 억양연습을 함으로써 실제적인 발음공부에 도움을 주고 있다. 2 주간 수업마다 5명의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작은 그룹으로 나뉘어 개별적인 연습과 접속사 표현을 도와 더 자연스러운 대화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했다.
‘윤동주 문학의 밤’(담당 박현강 교수)은 서시를 중심으로 작가에 대한 이해와 깊이있는 문학작품 감상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서시를 처음 들었을 때의 첫 느낌을 나누고,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인 윤동주가 살았던 시대와 역사를 알게 되었다.
‘여행한국어’(담당 최주리 교사)는 미국공항을 출발하여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경험하면서 최근 인천공항에서의 코로나 검역절차도 자세히 안내했다.
한편 마지막 2주 동안, 세종학당 문화수업은 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떡볶이와 해물파전 요리로 학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이유정 교사는 한국마켓 어디서나 살 수 있는 인스턴트 제품을 활용해 한국어 요리법을 안내하고, 자신만의 특별한 한국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줌 화상을 통해 소개한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9월초부터 시작될 가을학기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등록문의는 다음과 같다.www.koreanamericancenter.org (949) 535-3355, (949) 535-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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