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한인 라이온스 클럽, 한인 노약자 돕고 청소년 장학금 수여

OC 한인 라이온스 클럽의 새 임원진. 사진 왼쪽부터 차정섭 총무, 제임스 최 회장, 유대향 부회장, 박경모 재정, 박철민 홍보 담당.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에서 가장 오래된 단체 중의 하나인 OC 한인 라이온스클럽(회장 제임스 최)이 임원진을 새로 선출하고 코로나 19 힘든 시기에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를 다짐했다.
제44대 회장에 선출되어 지난 7월 1일부터 1년 임기를 시작한 제임스 최 회장은 라이온스 클럽의 모토인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코로나 19 어려운 시기에 노약자들과 청소년을 서포트하고 ▲사명감이 강한 새로운 회원들의 영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임스 최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서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이 대면을 통한 자원봉사는 하기가 힘든 상황”이라며 “기금모금을 통해서 예전에 비해서 더 많은 펀드를 확보에서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을 2-30%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코로나 19로 인해서 라이온스 클럽은 자체 지출 경비가 예전에 비해서 줄어들고 있다”라며 “경비 절감을 통해서 한인 커뮤니티 지원 펀드를 예전에 비해 확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현재 회원이 19명으로 뜻 있는 더 많은 회원들이 가입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이 라이온스 클럽의 새 임원진으로 ▲부회장-유대향 씨 ▲총무-차정섭 씨 ▲재정-박경모 씨 ▲홍보-박철민 씨 등이다. 임원들의 임기는 올해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이다. 이 클럽은 매월 2, 4번째 토요일 오전 9시 정기 미팅을 갖고 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 클럽 지원과 동시에 OC 한인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해오고 있는 OC 한인 라이온스클럽은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으로 세인트 빈센트 드 폴 협회 노숙자 지원, 라하브라 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과 자녀들을 돕는 연말 행사, 한미 노인회와 푸른 초장의 집 지원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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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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