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포스트 보도…공직사회에 불신 재차 표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북한, 중국보다 미국의 공무원 조직이 더 다루기 힘든 상대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2일 테네시주에서 열린 정치자금 모금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참석자를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누군가 자신에게 다루기 가장 힘든 나라가 어디냐고 하면서 러시아, 중국, 북한인지 물었다고 한 뒤 "가장 힘든 곳은 미국이다. 이것은 사실이다. 이 사람들은 신물이 난다"며 미국의 공무원 사회를 겨냥했다.
그는 "이전 행정부 사람들이 많이 있고, 그들은 공무원이다. 나는 일부를 해고했다"면서 자신의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인한 의회의 탄핵 심판 때 불리한 증언을 한 일부 공무원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행정부 내에 '딥 스테이트'(deep state)가 있다면서 일부 공직자들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딥 스테이트는 국가 정책·정치를 왜곡하려고 막후에서 나쁜 영향력을 행사하는 숨은 기득권을 뜻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연방기관에 근무하는 공직자들의 채용과 해고를 보다 유연하게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하루 뒤에 나온 것이라고 WP는 전했다.
이 행정명령은 각 연방기관이 직위 중 일부를 'F 목록'(Schedule F)으로 재분류해 지원자들을 선발할 때 직업윤리, 판단력 등 핵심 자질을 기관 재량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 조치는 중요 보직에 정권 입맛에 맞는 사람들을 더 많이 앉히기 위한 포석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연방 공무원 노조는 "공무원 조직을 가장 심하게 약화하는 조치"라고 반발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특히 국무부는 해체하고 국토안보부의 일개 국 정도로 축소시키기 바란다. 각국에 나가있는 대사관은 영사업무 및 연락관 정도만 남겨두고 모두 해체하기 바란다. 일년에 400억불씩 국민세금 축내면서 나라에 실질적 도움되는일을 하는게 뭐가 있는가? 수십년간 국무부 내에 웅크리고 자기들만의 아성을 쌓아놓고 있는 고위관료들 모두 내보내기 바란다.
50%의 국민들이 저 자를 다루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거짓말, 과장, 왜곡, 협박, 폭력과 분열조장, 편들기, 남탓하기.. 등을 안 고치고, 남들 탓한다. 괴물에 가까운 저 자를 왜 국민들이 다루어야 하는가? 성숙한 성인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 원하는 것이 항상 옳지 않고, 나만의 생각, 혹은 원함이라고 생각할만한 균형감각을 갖게된다. 그런데 저 자는 그런 점이 전혀 개발되지 않았다. 정상적인 인격이 개발되지 않았다. 무슨 수를 써서도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는 면만 비정상적으로 개발되었다. 그것을 4년간 보았다.
무조건 내말들어라 이런류는 역사를볼때 잘된 경우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