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시에 있는 세인트 조셉 하스피탈 간호사가 16일 OC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 19 화이저 백신을 맞았다.
이번에 백신을 맞은 간호사는 마이클 로우만으로 이 병원에서 예방 주사를 맞은 5명 중 한사람이다. 그는 약 3주 후에 2번째 예방 주사를 맞아야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세인트 조셉 병원을 운영하는 ‘프로비던스 헬스&서비스’ 남가주 지부의 에릭 웨슬러 CEO는 “코로나 19로부터 우리의 간호사들을 모두 보호할 것”이라고 발했다.
이 병원 이외에도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여러 병원 간호사들이 코로나 19 백신 주사를 맞았다. UC어바인 메디컬 센터 근무하는 직원들도 16일 오후에 백신 접종을 했다. 드라이 아이스 용기에 담긴 이 백신은 16일 오전 세인트 조셉 병원에 도착했다.
크레이튼 차우 보건국장은 첫 접종이 이루어진 세인트 조셉 병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UC어바인 병원은 약 3,000명의 직원들이 첫 번째 주사를 맞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호그 병원은 16일 오전에 직원들에게 접종할 백신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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