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영리 단체‘멘토 23’, 7명의 학생들에게 500달러씩 장학금 전달

멘토 23’ 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어려움 시기이지만 한인 청소년들은 보다 더 힘을내어 꿈과 희망에 도전하세요”
한인 2세 청소년들을 위해서 활동하고 있는 ‘멘토 23’(회장 알렉스 강)는 지난 17일 오후 애나하임 소재 메가시스 텐탈 랩에서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7명의 지정 장학생에게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김도윤(아놀드 벡백 하이 12학년), 에밀리 전(서니힐스 하이스쿨), 보니 구(사이프레스 고교), 김주성(트로이 고등학교 12학년), 김주영(UC어바인 3학년), 드래코 팍 클락(노코 고교 12학년), 제인 애프릴 박(ATI 칼리지 시니어) 등이다.
‘멘토 23’의 오득재 전 회장(오렌지 샌디에고 평통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서 시상식을 해준 멘토 23 회장단에게 너무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 부모들의 칭찬과 격려의 말씀이 감동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정영동 ‘멘토 23’ 초대 회장은 “지난 2013년에는 5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서 지급하기도 했다”라며 “올해에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어려운 시기이지만 멘토 23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 예년과 마찬가지로 장학금 전달식을 갖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멘토 23 재단’은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오렌지카운티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정치인, 사회 봉사자, 교육가, 전문의 등을 초청해 각종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 재단은 또 매년 연말에는 오렌지카운티 지역을 중심으로 장학생을 선발해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작년 연말에는 총 13명의 학생들에게 9,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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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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