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카운티, 1C로 백신접종 대상 확대
▶ 하워드·앤아룬델·캐롤·볼티모어시는 아직 1B

메릴랜드 주방위군이 1B에 해당되는 교직원에게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메릴랜드에서 이번 주부터 65세 이상 시니어의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주정부는 25일부터 접종대상을 2순위(1B)에서 3순위(1C)로 확대했다. 1C에는 65-74세 시니어를 비롯 공중보건 근로자, 안전요원, 우체국 직원, 그로서리 및 식품제조업, 농업 종사자, 연구원 등이 포함된다. 백신 우선 접종은 총 5순위(1A, 1B, 1C와 2, 3)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2단계에는 16세 이상 64세 주민 가운데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등 지병이 있는 감염 고위험 주민, 대중교통 종사자(버스 운전사, 승무원), 이외 필수업종 종사자(미디어, 건설업, 푸드 서비스)가 포함된다. 마지막 3단계는 16-64세 일반인이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는 “각 지역정부는 카운티별 지침에 따라 접종단계를 정해 실시하고 있다”며 “접종대상에 해당되면 보건국이나 주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정부는 백신 접종 웹사이트(coronavirus.maryland.gov/pages/vaccine)에서 접종 현황 및 장소, 접종예약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에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우편번호를 넣으면, 백신 접종이 가능한 장소가 뜬다.
하워드카운티는 아직 1B로 75세 및 65세 이상 시니어를 포함 K-12 교사 및 교직원와 차일드케어 관계자, 헬스케어 제공자의 온라인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앤아룬델카운티도 1C로 접종대상을 확대하지 않고 1A와 1B에 해당되는 주민들에게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캐롤카운티는 백신 공급이 충분치 않아 모든 1B 대상자가 접종을 마칠 때까지 1C로 확대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볼티모어시도 1A와 1B 대상에게만 접종하고 있다. 볼티모어카운티는 주정부방침에 따라 25일부터 1C로 접종을 확대했다.
다음은 카운티별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등록 웹사이트다.
하워드카운티 howardcountymd.gov/Departments/Health/MM-Alerts-and-Recalls/COVID-19-Vaccine
볼티모어카운티 baltimorecountymd.gov/covid-19/vaccines
앤아룬델카운티 aahealth.org/covidvaccines/
캐롤카운티 cchd.maryland.gov/covid-19-vaccination/
볼티모어시 coronavirus.baltimorecity.gov/covid-19-vaccine-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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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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