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한인회는 7일 온라인 회의를 통해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왼쪽은 이태수 메릴랜드한인회장, 오른쪽은 국립전통예고 관계자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수)가 한국의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학교장 왕기철)와 우리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한인회는 7일 국립전통예고와 온라인 회의를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양측은 전통문화콘텐츠 및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 전통문화 계승과 보급, 발전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정체성 확립 및 자긍심 함양을 도모한다.
이날 회의에는 전통예고의 왕기철 교장, 김장우 예술행사부장, 조현봉 예술 행정실장,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장인 이영희 발전위원장과 메릴랜드한인회 이태수 회장, 김현철 사무총장, 석정희 회계 등이 참석했다.
이태수 회장은 “온라인 회의에서 업무협약을 맺기로 합의하고, 전통예고에서 서류를 보내 다음 주 서명할 계획”이라며 “상호 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전통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가야금, 대금, 해금, 무용, 민화,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클래스를 신설, 5월경 엘리콧시티 소재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박대성 목사)에서 새롭게 개강하는 무지개종합학교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며 “전통예고가 메릴랜드 최대 한인축제인 코리안 페스티벌에도 참여하기 위해 9월 18일로 예정된 일정을 10월 30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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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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