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카운티 AAPI, 24일 콜럼비아서 집회
하워드카운티에서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시위가 열린다.
아시아·태평양계(AAPI) 커뮤니티 단체들은 오는 24일(수) 오후 5시 30분-7시 콜럼비아 소재 호수 앞에서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를 즉각 중단하라(Stop Asian Hate)’는 집회를 벌인다.
이날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 하워드한인회(회장 장현주) 등 한인단체들을 포함 중국, 인도, 유대인 단체 및 기관들이 참여해 경각심을 촉구한다. 캘빈 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와 리사 마이어 카운티 경찰국장 등을 비롯 마크 장 주하원의원 등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한다. 또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수), 워싱턴시민학교(교장 조성태), 워싱턴민주평통(회장 이재수) 등도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장영란 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아시아계 탓으로 돌리고,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야말로 바이러스”라며 “끔찍한 증오범죄로부터 이웃과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 함께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장소 10275 Wincopin Cir,
Columbia, MD 2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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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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