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리엔의 하모니 홀에 조성된 골든 리빙 한인 실버타운 오픈하우스가 23일 열렸다.
콜럼비아 소재 로리엔 양로원 하모니홀에 조성된 한인 대상 실버타운 골든리빙 분양이 시작됐다.
로리엔은 한인 중산층 시니어를 위한 고급 노인아파트를 건립, 커뮤니티 서비스 차원에서 한인을 위한 실버타운 개념으로 스튜디오와 1베드룸의 10 유닛을 분양한다. 노인아파트의 월임대료는 스튜디오 2,300달러, 1베드룸 2,700달러, 1베드룸 딜럭스 2,750달러.
임대료에는 하루 1회 한식 제공을 비롯 유틸리티, 인터넷 비용, 한국TV방송 등이 포함된다. 아파트는 세탁기와 식기세척기, 거실, 부엌, 작은 텃밭, 야외 휴식공간, 한국영화 관람 소극장 등 공동 편의시설이 구비된다. 입주는 바로 가능하다. 입주자격은 중·노년층으로 인터뷰를 통해 건강, 재정, 성향 등 조건을 고려해 입주자를 선별한다.
23일 콜럼비아 소재 하모니홀에서 열린 오픈하우스에는 하워드시니어센터 회원 및 타주 한인들이 참석, 타운 및 시설을 둘러보고 제공되는 한식을 시식했다.
송수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 회장은 “메릴랜드는 물론 뉴욕, 버지니아 등 타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고, 10가구 중 3가구는 이미 분양됐다”며 “고품격 실버타운에서 공감대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외롭지 않게 황혼의 삶을 영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오픈하우스는 초청자에 한해 내달 10일(토) 오전 11시 하모니홀에서 열린다.
문의 (443)761-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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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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