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수)가 내달 11일(일) 오후 1시 30분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켓 릿지 골프클럽에서 무지개 종합한국학교 기금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메릴랜드골프협회(회장 박준배)가 주관하는 대회는 ‘언더 5 방식’으로 챔피언조, 일반 남성조 및 여성조로 나눠 진행된다.

등록은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챔피언조는 무작위로 그룹을 편성해 1-3등에게 상금을 지급한다. 이외 일반조 1-3등, 장타상, 근접상에게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된다. 홀인원은 한국 왕복항공권, 파3 콘테스트는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참가비는 100달러(점심과 저녁, 그늘집 포함).
대회장은 강고은 옴니화재 대표, 준비위원장은 김길영 부회장이 맡았다. 심사위원은 유승규, 노춘영, 홍순옥 프로.

김길영 준비위원장은 “올 시즌 메릴랜드 한인단체에서 처음으로 치르는 골프대회인 만큼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져 이미 정원이 거의 찼다”며 “기금모금 마련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고은 대회장은 “K팝이나 K영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된 것은 한국의 창조적 문화 기질과 독창성에 기인했다고 생각한다”며 “무지개 종합한국학교의 한국전통문화예술 전수 및 교육 노력은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 및 자긍심 함양 도모는 물론 자주적 코리안-아메리칸으로의 성장을 돕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원과 동참을 당부했다.
문의 (301)47-7613
(443)977-7013
장소 3555 Brethren Church Rd., Myersvile, MD 21773

<배희경 기자>